POLYMERS Vol.59　No.1 January 2010
고분자　Vol.59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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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성장하는 고분자”의 현재
고분자학회 회장 신년인사
회원과 사회를 위한 고분자학회 고분자학회 회장 사와모토 미츠오
<Abstract>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회원을 위한”, “산학을 연결하는”, “세계 속의”, 그리고 “미래를 육성하는” 고분자 학회라는 네 가지의 목표로 시작한 제29기도 벌써 2번째의 신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사회나 경제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위기관리를 포함해서 본 학회 내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사대행사는 새로운 기획을 포함하여 더욱 내실을 기하게 되었으며, Polymer Journal의 새로운 출발（NPG 와의 공동국제 출판）, 회지 “고분자”의 쇄신, 산학연대 및 다양한 학회국제연합에의 공헌 등과 같이 학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활동들을 착실하게 전개해왔다고 확신합니다.
　최근 수년간, 환경, 에너지, 자원,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의 국경을 초월하는 전 지구적인 과제가 명확해짐에 따라서, “사회를 위한 과학”의 발전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호응하여, 학회의 역할도 종래의 기초 및 응용 분야와 관련한 학술적인 측면에서의 공헌이라는 전통적인 역할에 덧붙여, 사회에 공헌하는 학회로서의 역할이 점점 더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고분자학회도 전통적인 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학제적인 그리고 학문영역통합적인 고분자과학 본연의 특성을 더욱 한층 활용하여, 전 지구적인 과제의 해결을 위하여 타분야와의 연대 및 국제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회원 여러분이 긍지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학회를 목표로 더욱 약진해나가고자 합니다.　본 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연구 및 개발을 격려하기 위해서, 그리고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활성의 강력한 “촉매”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올한해도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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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고분자
화학과 냄새 우에무라 타카시
<Abstract>본 원고에서는 필자의 연구인생에서의 귀중한 경험들을 화학과 냄새라는 관점에서 되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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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과 지옥” 그리고 고분자합성의 전문가 나카데 히로시
<Abstract>연구를 향한 필자의 열정은 지금까지의 필자의 연구 방향 및 연구 경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고분자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해외에서의 교육과정 이수에 대한 동경은 박사학위를 미국에서 받는 경험으로 이어졌다. 필자는 5년간의 박사과정을 통해서 고분자합성의 지식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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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성장하는 고분자”가 출발점이었다 사토 토시노리
<Abstract>1991년에 “성장하는 고분자”를 집필하고 나서 어언 20년이 지났다. 그 사이 교토대학, 동경공업대학, 게이오대학에 소속되어 연구 생활을 해 왔다. 생체고분자나 의료용 고분자의 분야를 중심으로 세포와 당의 연관성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당을 이용한 약물전달, 생체막 모델, 당 인식에 관여하는 펩티드, 당 프라이머 법의 연구를 축으로 하여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키워드: Drug Delivery System / Glycan / Polysaccharide / Peptide / Saccharide Pr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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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로센 촉매의 개발 –공업화를 지향하며- 츠츠이 토시유키
<Abstract>“성장하는 고분자”에 집필하고 나서 18년이 지났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험난했지만, 다행히도 자신의 손으로 개발한 기술을 세상에 내놓겠다는 당시 품고 있었던 꿈이 실현되었다. 본 원고에서는 그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고, 줄기차게 자신의 꿈을 좇아가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독자 여러분에게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키워드: Catalyst / Metallocene / Ethylene / α-olefin / LLDPE Polymerization / Long-Chain Branching / Gas 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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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구불구불한 길 …♪ 이요다 토모카즈
<Abstract>지난 20년간의 우여곡절을 돌이켜 보며, 필자의 젊은 시절의 악전고투를 소개한다. 교토에서 전도성 고분자 박막의 연구를 하고 있을 때, 전자 이동의 제어를 연구하기 위해서 미국의 아르곤느 국립연구소로 유학을 떠났다. 전자선 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 물리화학에 당황하면서도 용매화 전자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후, KAST, 도립대, 동경공대에 이동하여, 결국 고분자 재료분야에 돌아왔다.
키워드: Superlattice Structure / Conducting Polymer / Electron Transfer / Solvated Electron / Polymer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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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벗어나는 고분자과학 나가사키 유키오
<Abstract>“성장하는 고분자”가 시작했을 즈음, 세계 각국으로부터 “기초연구 편승론”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던 일본에서는 연구비를 대폭 늘려 “독창적 연구”를 지원해 왔다. 필자는 독창적이라는 단어의 어려움을 실감하면서도, 지난 20년간 연구 자체를 즐겨왔다. “그럴 리가 없다.”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왜 그럴까?”라는 생각에 빠져들어 연구를 진행했던 몇 가지 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키워드: Poly(ethylene glycol) / Gold Nanoparticles / ELISA / Chaperone / Patterned Cell Culture / Biointer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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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재료 물리에서의 전구현상(前駆現象) 이마이 마사유키
<Abstract>고분자의 결정화 메커니즘의 해명에서 시작하여, 계면활성제, 액정, 콜로이드 등의 다양한 연성재료로 불리는 물질군이 나타내는 구조 상전이를, 특히 그 전구현상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모델 생체막의 형태전이를 통해서 연성재료가 갖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키워드: Soft Matter Physics / Pre-Transition / Polymer Crystallization / Neutron Scattering / Order-Order Transition / Amphiphilic Molecule / Bio-membr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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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인생의 기로에 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 야시마 에이지
<Abstract>지난 15년 동안 고분자화학에 관한 연구인생을 돌이켜보며, 필자가 지금까지 걸어온 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키워드: Growing / Reminiscences / Friendship / Motto / Roller-Coaster Researc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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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테마를 바꾸는 나만의 방법 요코자와 츠토무
<Abstract>약 15년 전에 “성장하는 고분자”에서 시클로부탄류의 개환중합에 대해서 기사를 게재한 이후로, 필자의 연구 테마는 주사슬 측사슬 동시구축 중축합, 연사축합중합, 촉매이동 축합중합으로 변했다. 연구를 시작했을 때는 달성하고자 하는 개념을 위해서 새로운 단량체의 중합을 시도했지만, 얼마 안 있어 기존의 단량체로 그 개념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키워드: Polycondensation / Living Polymerization / Chain-Growth Condensation Polymerization / Polyamide / Catalyst Transfer / π-Conjugated Poly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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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독창성 이치노세 이즈미
<Abstract>고분자과학 분야의 연구자는 용액화학에 의해서 뒷받침되는 상상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 시절에 착물화학이나 콜로이드 화학을 공부함으로써 수용액 중에 존재하는 분자나 이온의 이미지를 쉽게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수용액의 화학이 실로 복잡해짐에 따라서 불가사의하게 느껴질 정도가 되었다. 고분자과학은 더욱더 복잡해져서 독창적인 재료의 개발에는 풍부한 상상력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키워드: Imagination / Solution Chemistry / Creativity / Innovative Poly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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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정밀 중합을 지향하며 카미가이토 마사미
<Abstract>이전에 집필한 이후, 리빙라디칼 중합의 개발, 유학을 통해서 얻은 유기 금속화학이나 배위 중합에 관한 경험과 귀국 후의 연구 전개, 전근을 한 후 시작한 입체 특이성 리빙 라디칼 중합의 연구, 연구실을 책임지는 위치에 오르고부터의 배열 제어 고분자 또는 식물유래 단량체의 정밀 중합 등의 새로운 연구과제와 앞으로의 비젼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키워드: Living Polymerization / Radical Polymerization / Coordination Polymerization / Transition Metal Complex / Stereospecific Polymerization / Sequence-Regulated Polymer / Plant-Derived Monomer / Precision Polymer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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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신소재를 지향하며 토키 이쿠코
<Abstract>연구주제나 사내에서의 위치가 변함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고분자”를 집필했을 때의 부제였던 「쾌적한 생활을 위한 신소재를 지향하며」를 주제로 한 고분자 재료의 개발에 매진해 왔다. 기술 공여, 공장 시험생산, 학회 발표, 제품 발매 등의 다양한 체험들을 그 당시에 느꼈던 감정을 바탕으로 되돌아 보았다. 또한, 젊은 여성 연구자들에게 기업에서의 연구를 더욱 즐겼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이 글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한다.
키워드: Amphiphilic Copolymers / Rheological Properties / Physical Cross-Link Gel / Surface Mod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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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변화에 반응하여 재구축하는 고분자와 나 센슈 카즈히사
<Abstract>환경변화에 반응하여 표면구조가 재구축하는 과정을 투과형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했었던 시절부터, 유럽에서 의료기기의 임상치료 실험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는 지금까지,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필자에게 주어진 일은 크게 변해 왔지만, 항상 고분자와 관련된 일을 해왔다는 사실과 필자 자신도 고분자처럼 그때그때의 변화에 반응하면서 변화해 왔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
키워드: Polymer Surface / Medical Device / Clinical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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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에 매료되어 걸어온 20년 공 지엔핑
<Abstract>겔의 연구와 관련하여 지난 20년간 필자가 걸어온 연구인생을 돌이켜 보았다. 겔의 기초물성 연구부터 저마찰 겔 및 초고강도 더블 네트워크 겔의 재료연구, 인공연골에의 응용연구와 같은 겔이 수놓는 다채로운 세계에 대해서 소개한다.
키워드: Hydrogel / Low Friction / Double Network Gel / Toughness/ Artificial Carti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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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플라즈몬 여기 증강 형광법과의 만남과 전개 타와 케이코
<Abstract>막스플랑크 고분자 연구소의 Knoll연구실에서, 표면 플라즈몬 여기 증강 형광법(SPFS)에 의한 DNA-DNA의 동역학에 관한 연구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SPFS을 이용한 바이오 계면의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는 주기구조기반을 이용한 격자 커플링SPFS를 활용하여 고감도 형광 이미지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키워드: Surface Plasmon Resonance / Fluorescence / Imaging / Biochip / Microscopy / Gr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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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도덕 -그 근본원천은 상상력- 하타다 코이치
<Abstract>과학도 도덕도 그 밑바탕의 저력은 상상력이다. 뛰어난 과학자는 상상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적절한 판단기준만 가지고 있다면, 탁월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도덕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사회의 규범이 될 수 있는 인간이다. 상상력은 어렸을 때 길러지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문화적 환경에 의존한다. 개인의 도덕적 판단기준은 사회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키워드: Imaginative Power / Creative Power / Moral Ability / Criterion for Fair Judgment / Positive and Negative Side of Science / Housing Education / Culture and Tradition / Professional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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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과학과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기대 Yoshio OKAMOTO
<Abstract>필자가 고분자의 연구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반세기 정도 전의 일이다. 당시는 석유화학공업의 부흥기였기 때문에, 대학에는 고분자과학과가 설립되어, 앞으로는 고분자의 시대라는 생각에 고분자과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그 후로 일관되게 고분자 합성 및 기능성 고분자와 관련된 연구를 펼쳐 왔다. 본 원고에서는 필자의 지난 반세기 간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고분자연구의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키워드: Change in Number of Members / Oil Shock / Enantiomer-Selective Polymerization / Sparteine / Propylene Oxide / Future Prospects of Polymer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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